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시작하지만, 긴 시간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.
짧은 기간에 실용적인 표현을 익히려면 앱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데요.
대표적인 학습 앱으로 **Duolingo(듀오링고)**와 **Cake(케이크)**가 많이 사용됩니다.
그렇다면 두 앱 중 어떤 것이 해외여행 영어 준비에 더 유용할까요?
Duolingo: 게임처럼 배우는 기초 다지기
Duolingo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무료 영어 학습 앱 중 하나입니다.
게임처럼 레벨을 올리며 단어와 문장을 배울 수 있어 학습 부담이 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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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점:
-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음
- 하루 5분만 투자해도 꾸준히 학습 가능
- 듣기·말하기·쓰기·읽기 골고루 연습
- 다양한 언어 지원 → 영어 외 제2외국어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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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에서의 활용:
공항, 호텔, 식당 등에서 쓰는 짧은 문장 패턴을 학습하기 좋습니다.
예를 들어 “I’d like some water” 같은 기본 문장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.
Cake: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하기
Cake는 유튜브 영상이나 드라마 대사 같은 실제 원어민 표현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앱입니다.
짧은 영상 클립을 보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러운 발음을 익히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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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점:
- 실제 원어민 억양과 발음을 배울 수 있음
- 상황별 짧은 표현 위주라 여행 영어와 직결됨
- “말하기 연습” 기능으로 발음 교정 가능
- 무료 콘텐츠가 많아 부담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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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에서의 활용:
식당에서 주문하거나 길을 묻는 등 실전 회화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.
예: “Could you take a picture for me?” 같은 현지에서 자주 쓰는 문장을 원어민 발음 그대로 따라 연습 가능.
어떤 앱이 더 좋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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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, 기초 다지기 → Duolingo가 적합합니다.
문법이나 기초 단어부터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어,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에게 좋아요. -
실전 회화, 발음 교정 → Cake가 유리합니다.
실제 원어민이 쓰는 표현을 듣고 바로 따라 하므로, 현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.
가장 좋은 방법은?
두 앱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Duolingo로 기초 패턴을 다지고, Cake로 발음을 익히면 짧은 기간에도 꽤 자신감 있는 여행 영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.
✈️ 정리
Duolingo와 Cake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서로 보완적인 앱입니다.
하나는 기본기를, 다른 하나는 실전을 강화해 줍니다.
여행 전 2~3주만 두 앱을 병행해도 공항, 호텔, 식당에서 필요한 영어는 충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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