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 문장을 외우지만, 막상 현지에서는 의외로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 이유는 한국식 직역이나 잘못된 습관적 표현 때문인데요.
이번 글에서는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여행 영어 표현을 정리하고, 올바른 말하기 방법과 팁을 함께 소개합니다.
1. “I’m go to hotel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’m going to the hotel.
한국어식으로 “나 호텔 가”를 직역해서 틀리기 쉬운 문장입니다.
👉 팁: go + to + 장소 패턴만 기억하면 문제없습니다.
2. “I want to shopping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 want to go shopping.
영어에서 shopping은 동사가 아니라 **동명사(쇼핑하기)**라서 go shopping이라고 해야 맞습니다.
3. “Give me water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Could I have some water, please?
직설적인 명령조보다는 정중하게 요청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.
👉 팁: 여행 중에는 “Give me ~” 대신 항상 “Can I ~ / Could I ~” 패턴을 사용하세요.
4. “Where toilet?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Where is the restroom? 또는 Where is the toilet?
문장에서 be 동사를 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👉 팁: 장소를 물을 때는 반드시 “Where is ~ ?” 구조로 말하기.
5. “I don’t know English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 don’t speak English well.
“영어를 모른다”가 아니라 “영어를 잘 못한다”라고 표현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.
6. “I very like this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 really like this.
영어에서는 부사 위치가 중요합니다. very는 형용사와 함께, really는 동사와 함께 쓰는 게 맞습니다.
7. “It’s delicious taste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t’s delicious.
delicious 자체가 “맛있는”이라는 형용사이므로 taste를 붙이면 중복이 됩니다.
8. “I lost my way.” (틀리진 않지만 어색)
→ 더 자연스러운 표현: I’m lost.
실제로 원어민은 *I’m lost.*라는 간단한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.
9. “I will can pay by card?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Can I pay by card?
조동사를 두 개 겹쳐 쓰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. 질문은 간단히 Can I ~ ? 패턴으로 해결하세요.
10. “I want go airport.” ❌
→ 올바른 표현: I want to go to the airport.
👉 팁: go to + 장소는 필수 패턴! to를 빼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📌 한국인 여행자 영어 실수 방지 꿀팁
- 직역 피하기 → 한국어 그대로 옮기면 대부분 어색합니다.
- 짧은 패턴 익히기 → Could I ~ ?, Where is ~ ?, Can I ~ ? 같은 문장 틀을 암기하세요.
- 정중하게 말하기 → 여행 중엔 예의 있는 표현이 오히려 소통을 쉽게 만듭니다.
- 실제 대화 듣기 → 유튜브나 앱에서 원어민이 실제로 쓰는 표현을 자주 들어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.
✈️ 정리
여행 영어는 유창함보다 틀리지 않고, 간단하게, 정중하게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10가지만 교정해도 현지에서 의사소통이 훨씬 매끄러워지고, 자신감도 생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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